상파뉴는 포도밭을 중시하는 보르도와 달리 제조회사가 더 중요하다. 약 120개에 이르는 상파뉴 제조 회사 중 상위 20개 회사가 상파뉴 전체 생산량의 70퍼센트를 만들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의 본사가 랭스나 에페르네에 자리 잡고 있다. 상파뉴 제조 회사들은 상파뉴 지방 각지의 농민들로부터 포도를 사들여 와인을 만들거나 자신들만의 비법에 따라 30여 종의 와인을 블렌딩하는데, 이때 새로 만든 와인과 몇 년 지난 와인을 섞는 경우가 많아서 상파뉴에는 빈티지 표시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포도가 특별히 잘 익어 품질이 뛰어난 해에는 그해의 와인만 블렌딩해 만드는데, 이것을 '빈티지 샹파뉴'라 하고 라벨에 빈티지 표시를 하는데 자연히 가격도 대단히 비싸진다.
모엣 에 샹동(Moët & Chandon)
모엣 에 샹동(Moet & Chandon)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샴페인 하우스다. 메종 모엣(Maison Moët)이란 이름으로 와인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장 레미 모엣(Jean-Remy Moët))에 의해 좀 더 상업적으로 발전하였고 1832년에 모엣 에 샹동으로 이름이 변경되게 되었다. 포뮬러 E의 샴페인 공급 업체로 후원 중이다. 퀸의 출세곡 Killer Queen의 가사에도 언급된다.
돔페리뇽(Dom Perignon)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임무 중 보드카 마티니를 대신해, 볼랭저와 함께 종종 주문하던 삼페인이자 좋아하는 샴페인이다.
크룩(크루그, 크뤼그, Krug)
크룩(Krug)는 1843년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 설립됐다. 창립자 요셉 크룩(Joseph Krug)의 뜻대로 다른 샴페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독자적인 맛의 프레스티지 퀴베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다. 요셉 크룩는 ‘좋은 원료와 좋은 떼루아가 없이는 좋은 와인이 나올 수 없다.’는 원칙하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품질의 샴페인을 창조하는 것을 열망하였고, 프레스티지 퀴베로는 유일하게 멀티 빈지티인(논 빈티지의 크룩식 명칭) 크룩 그랑 퀴베(Krug Grand Cuvee)를 만들게 된다.
크룩 그랑 퀴베는 블렌딩 예술을 뛰어넘어 당시까지 시도된 적이 없던 리저브 와인을 사용한다는 개념하에 탄생했다. 샴페인 제조가 시작된 후 100년 동안 샴페인 하우스들은 논 빈티지 샴페인에 주력하였고, 논 빈티지 샴페인에는 최근 생산된 와인을 주로 블렌딩해 왔다. ;빈티지 샴페인의 경우는 특별히 포도 품질이 좋았던 해의 최상급 와인만을 선정하여 만들어왔다. 그러나 크룩 하우스는 멀티 빈티지와 빈티지를 모두 동급의 최상 품질로 선보이기 위해 같은 제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빈티지는 매 해마다 그 해의 특징을 제일 잘 나타내는 포도를 사용하고, 멀티 빈티지는 10여 종이 넘는 빈티지의 120여 종 베이스 와인을 블렌딩하여 제조한다는 것. ;이러한 와인 메이킹을 통해 크룩 그랑 퀴베는 여러 빈티지의 블렌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아로마와 풍미의 풍부함을 얻게 되었고, 대를 이은 경영을 통해 현재까지도 크룩 가문은 6대째, 각기 다른 독창적인 퀴베에 있어 놀라운 장인정신을 표현하며, 크룩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33만 5천 헥타르의 땅에 27만 5천 개의 포도밭이 분포되어 있는 샹파뉴 지방은 세상에서 가장 조각조각 나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창립자 요셉 크룩은 포도밭마다, 나아가 포도밭 안에서도 구획마다 특징이 다르며, 그 특징에 맞춰 다르게 작업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로부터 지금까지 크룩 하우스는 포도밭을 구획(plot)별로 세밀하게 관리하고 포도 수확부터 베이스 와인 제조까지 구획별로 진행한다. 이러한 세밀한 관리로 크룩 하우스의 테루아는 팔레트에 비교되기도 하며, 모자이크를 완성하듯 최종 블렌딩을 완성하는 것 역시 크룩의 샴페인 메이킹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크룩 샴페인에 있어 맛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강렬함과 우아함이 대조와 균형을 이루며 조화로운 긴장감을 완성한다. 기포의 섬세함을 통해 드러나는 정제된 풍미, 놀라운 신선함과 차별화된 피니쉬는 크룩 샴페인 글라스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크룩 샴페인만의 강렬함과 풍부함은 엄청난 장인정신과 투자가 따르는 제작 과정의 결과물이다. 포도가 재배된 구획별로 와인을 숙성시키기 위해 오크통 4,000여 개를 사용한다. 베이스 와인이 제조되면 크룩 테이스팅 커미티가 모여 약 300종의 베이스 와인을 테이스팅한다. 와인의 개성과 존재감, 신선함, 구조감을 확인하고 항상 블렌딩을 염두에 두면서 마치 퍼즐의 한 조각을 찾듯이 테이스팅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취합된 5,000여 가지의 테이스팅 노트를 토대로 이상적인 블렌딩을 만든다. 때문에 크룩의 샴페인 메이킹은 보르도 특급 레드 와인 메이킹에 비유되기도 한다.
크룩 셰프 드 까브(Chef de Cave/와인 메이킹 총책임자) 에릭 르벨은 “블렌딩 예술의 정수는 우리가 선보이는 샴페인과 가깝다”라고 말했다. 크룩에게 시간은 제약이 아니라 힘이다. ;블렌딩이 완성된 와인은 발효 과정을 거친 후 또 그랑 퀴베는 6년, 빈티지는 10년 이상이라는 오랜 시간의 에이징을 통해 세상에 선보인다. 포도주 양조부터 크룩만의 독특한 숙성까지 생성을 위한 각 단계는 크룩을 인도하는 근본적인 힘이다.
한번 마시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맛. 크룩의 강렬함과 풍부함은 엄청난 장인정신과 투자가 따르는 제작 과정의 결과물이다. 제품의 품질을 중시하는 크룩은 샴페인 전통적인 방식을 그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다. 강렬한 부케와 복잡한 풍미를 내기 위해 작은 프렌치 오크통에 발효시키고, 최대 10여 가지의 빈티지를 아우르는 120가지의 와인을 블렌딩하며, 블렌딩되는 와인들은 크룩의 놀라운 리저브 와인에서 선택된다.
크룩의 리저브 와인은 최대 15년까지 숙성을 거친 와인들이며 블렌딩 후에도 크룩의 상징적인 섬세한 기포와 우아함을 얻기 위해 보통 15개월을 숙성하는 일반 와인들과는 달리 최소 6년간의 숙성 과정을 추가로 거친다. 진정한 맛과 향의 모자이크라 할 수 있는 크룩 그랑 퀴베는 세 가지 품종의 포도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풍성함과 숙성력이 뛰어난 피노 누와, 부케와 과일향이 돋보이는 피노뫼니에, 피니쉬와 우아함을 갖춘 샤도네이가 그것이다. 하지만 포도 품종 외에는 문서화된 별도의 제조법이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맛을 내기 위해 매년 1월에 크룩 와인메이커와 전 세계로 흩어진 크룩 가문의 사람들이 모여, 기억에 의존해 블렌딩한다.
크룩 5대 계승자인 헨리 크룩의 장남인 올리비에 크룩은 태생은 파리였으나 크룩 하우스가 위치한 프랑스 랭스 지방에서 성장했다. 그 후 파리의 한 대학에서 재경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회사 생활을 하던 올리비에 크룩은 1989년, 아버지 헨리 크룩의 권유로 대를 이어 온 크룩 가문 사업에 몸을 담게 된다. 이로 인해 올리비에 크룩은 크룩 하우스의 6대 계승자로서 크룩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올리비에는 크룩 하우스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통해 경험을 쌓았고, 와인 메이킹 팀과의 협력과 아버지를 통해 크룩 샴페인만의 개성을 만들어내는 테이스팅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오늘날, 크룩 디렉터인 올리비에 크룩은 크룩의 맛을 책임지는 테이스팅 커미티의 일원으로, 크룩과 와인 양조업자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며 전 세계에 크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중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입에 있어, 일본을 가장 먼저 선택한 올리비에 크룩. 일본은 아시아 마켓에서 샴페인 시장이 가장 큰 마켓으로,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서 일본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다. 크룩 6대 계승자로서 올리비에 크룩의 발자취 중에서 가장 크게 평가받는 부분은 바로 일본을 기점으로 한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이다. 아직 아시아에서 크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때에 올리비에는 일본에 2년을 머무르며 아시아 시장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크룩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인했다. 크룩 샴페인은 이를 통해 일본은 물론 아시아 다른 나라에까지 크룩만의 개성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일본은 현재까지도 크룩의 가장 큰 시장이다.
크룩 하우스는 특유의 샴페인 스타일과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아 왔다. 실제로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발표하는 샴페인 평가 점수에 따르면 1994년부터 매해 빠지지 않고 최고점을 받은 샴페인 하우스가 바로 크룩이다. 올해 초에는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최고의 샴페인 Top 10(Top 10 Best Champagnes)’ 중 6개 순위를 크룩 샴페인들이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볼랭저(Bollinger)
'007'의 제임스 본드가 즐겨 마시기로 유명한, 1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명문 샹파뉴 메종이다. 볼랭저(Bollinger) 하우스는 1829년 Ay에서 저명한 두 사람의 흥미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하였다. Villermont 의 백작이자 Reims 산의 포도밭을 소유한 해군 장성 Athanase-Louis-Emmanuel과 그의 사위인 Jacques-Joseph-Placide Bollinger가 그들이다. 이후 유일하게 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며1 1918년에 설립자의 증손자인 자크 볼랭저(Jacques Bollinger)가 물려받았을 때에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자로 명성이 높았으며 볼랭저(Bollinger) 스타일은 프랑스는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열성 지지자들을 확보하고 있었다. 1941년, 이른 나이에 임종을 맞은 자크(Jacques)는 명성 높고 번창하는 사업을 그의 아내인 릴리(Lily) 에게 물려주었다. 남자들의 세계에서 릴리 볼랭저(Lily Bollinger)는 이 도전을 받아들였고, 가족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포도주 생산의 모든 단계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하우스의 국제적인 자산을 관리하였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그녀의 이미지는 샹파뉴(Champagne)에 생생히 살아있다. 그들이 지켜가려는 볼랭저 가문 안에서, 그녀는 영원한 주인이고 그들을 안내하는 불빛이며 강한 영감의 원천이었다. 오늘날, 볼랭저 스타일은 다른 모든 샴페인들과 명백하게 차별화된다. 그것은 샹퍄뉴(Champagne) 지방에서, 그리고 대단한 미식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으며, 그들은 볼랭저의 장점을 찬양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볼랭저는 입증된 명품이 되었으며, 그들의 와인은 떼르와, 전통적인 가치와 재능의 엄격하고도 섬세한 블렌딩(Blending)을 보여준다. 모방할 수 없는 스타일의 볼랭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다시없는 기쁨일 것이다. 볼랭저는 다른 와이너리들과는 달리 공급량의 2/3를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87% 정도는 그랑 크뤼(Grand Cru)와 프르미에 크뤼(Premier Cru)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하고 있다. 주요 재배 품종은 피노 누아(Pinot Noir),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이며 블렌딩하는 포도의 주 품종은 피노 누아이다. 또한 피노 누아는 전체 재배 면적의 2/3를 차지하고 Ay에서 생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그들의 영지 덕택에 볼랭저 하우스는 필요하다면 포도 수확 시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손으로 포도들을 골라낼 수 있다. 볼랭저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들을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 스타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향과 맛이 풍부하고 힘이 느껴진다. 와인을 만드는 과즙은 뀌베(첫 번째 압착에서 나온 과즙)에서 얻어진 주스만을 사용하는데 보통 포도 4,000kg을 압착했을 때 뀌베로 얻을 수 있는 양은 불가 50%인 2,000kg정도이다. 그랑 아네가 될 와인은 모두 작은 오크 배럴 안에서 숙성되며 스페셜 뀌베가 될 와인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와 오크 배럴에서 숙성된다. 볼랭저는 스페셜 뀌베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오크 배렬에서 숙성시킨 리저브 와인들과 혼합한다. 볼랭저 와인들은 최소의 기간으로 스페셜 뀌베 3년, 그랑 아네 5년, R.D는 8년 동안 발효 잔류물를 남겨둔 채 보관하고 발효 잔류물을 제거한 후에도 최소 3개월을 보관한 후 출고를 시킨다. 이처럼 볼랭저는 오랫동안 이어온 전통적인 방식, 가족 중심 운영, 자체 그랑 크뤼와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 철저한 관리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
2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의 샴페인 명가 '루이 로드레'의 셀러 로비에는 러시아 황제 알렉산더 2세의 흉상이 늠름한 모습을 뽑내고 있다. 그가 바로 루이 로드레 샴페인에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크리스털'을 주문한 주인공이다. 루이 로드레 크리스털은 여전히 '황제의 샴페인'이라 불리며 샴페인 애호가들에게 사랑과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CEO는 '프레드릭 루조'이다. 루이 로드레 크리스털을 만드는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는 1776년 그의 삼촌인 니콜라스 슈뢰더에 의해 설립되었고 1833년 되던 해에 상속되면서 회사 이름을 루이 로드레라고 명명하였다. 러시아 제국의 대개혁기를 이끌었던 개혁 군주, 해방 군주로서 칭송받던 러시아 황제 알렉산더 2세는 프랑스 샴페인을 항상 즐겨 마시며 그 누구보다도 좋은 샴페인을 마시길 갈망했다. 특히 루이 로드레가의 샴페인을 즐겨 마시던 그는 매년 자신만을 위한 샴페인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고, 1876년에 황제만을 위한 '크리스털'이 개발되었다. 최초의 크리스털은 황제의 독살을 막기 위해 내용물이 훤히 보이도록 진짜 크리스털 병에 담겼다. 또한 바닥에 독극물이 가라앉을 것을 염려해 바닥 부분이 쏙 들어간 펀트(Punt)가 없는 평평한 형태였다. 일반적인 와인이 햇빛의 투과를 막기 위해 어두운 색의 병을 사용하고 와인병의 강도를 높이고 침전물이 고이도록 펀트가 있는 것과는 달랐다.
크리스털 샴페인은 1876년부터 1918년까지 러시아 황제들에게만 공급되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야 일반인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재에도 당시의 병 형태를 유지해 고품질의 투명 유리로 제작되며 병 목에는 황제의 문양이 인쇄되어 황제의 샴페인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털 샴페인은 최고급 샴페인의 상징이 되어, 한때 미국 힙합 가수들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하지만 제조사의 사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들로부터의 인기를 살짝 비웃는 듯한 발언을 하였고, 이에 열 받은 JAY-Z는 자신이 직접 만든다며 아르망 드 브리냑이라는 회사를 인수하여, 최고급 샴페인 제조사로 키워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루이 로드레 샴페인 품질은 두 세기 동안 이루어진 완벽한 결실이다. 19세기 초, 루이 로드레는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최대한 길게 하고, 가장 엄정한 기준을 정하여 와인을 생산하였다. 오늘날, 20세기에도 그의 후손들은 아직까지 그와 똑같은 생각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루이 로드레는 그의 모든 와인들을 완전 무결한 품질로 만들어지기까지 세심히 와인 만드는 공정을 주시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포도원을 가꾸고 잘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루이 로드레 사가 소유한 180 헥타르는 샹파뉴 지역의 최고급 포도 생산지에 위치해 있고, 와인의 98%가 크뤼 범주에 올라 있다. 참나무 술통 안에는 오직 샹파뉴 지역에서만 선별한 포도를 채워 넣었고, 훌륭한 수확 연도의 포도주들은 이 회사의 다른 우수한 와인과 혼합하기 전 최장 5년까지 천천히 숙성된다. 가장 오래된 와인들은 특별히 선별되어 매번 다른 와인들과 혼합되는데 이것으로 루이 로드레 샴페인이 다양한 맛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지게 되고, 아주 독특한 우아한 맛을 유지하게 된다.
2013년에 프랑스 최고의 와인 평가지인 <라 르뷔 뒤 뱅 드 프랑스(La Revue du Vin de Freance)>에서 2013년에 발표한 '50곳의 최고 샴페인 생산자'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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