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7

깊은 향과 맛을 자랑하는 코냑 - 특징, 브랜드, 등급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하는 와인 베이스 브랜디인 코냑(Cognac)은 고급스러운 향과 깊은 맛을 자랑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술이다. 코냑의 특징과 주요 브랜드, 등급에 대해 알아보자. 코냑 (Cognac)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발포 와인만이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듯이 지리적 표시제가 적용되어 코냑 지방에서 생산된 브랜디만이 '코냑'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 참고로 코냑 시는 대구시처럼 분지지형이라 여름에는 온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여름만 될라치면 보통 45℃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코프리카 프랑스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방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으나, 그 덕에 포도를 비롯한 과일들을 대량 재배하는 데는 안성맞춤이다. 보르도의 와인이 세계 최고의 와인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는데 비해 보.. 2023. 1. 2.
맛있게 즐기는 하이볼 - 역사, 특징, 제조법 칵테일 제조법의 일종인 하이볼은 요즘 아주 핫하고 인기많은 음료 중 하나이다. 기본은 얼음을 채운 텀블러 글라스에 증류주를 일정량 넣고 그 위에 탄산수, 토닉워터, 사이다, 진저에일 등의 다른 탄산음료를 부어 만든다. 증류주로는 위스키가 제일 흔히 쓰인다. 여기에 레몬 혹은 라임 등을 필하여 상큼한 맛을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볼의 역사 도수가 높은 위스키에 소다를 타서 마시는 방법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에서 먼저 유행하던 방식이었는데, 이때는 스카치 앤 소다 혹은 위스키 앤 소다로 불리었다. 이게 미국으로 넘어가 기차 식당칸에서 톨 글래스(Tall Glass)[1]에 담겨져 제공되면서 미국에서 큰 유행이 되었고, 바텐더들은 이런 방식의 칵테일을 하이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즉, 하이볼이란 명칭은 .. 2023. 1. 2.
포도주, 와인의 역사 우리가 흔히 즐겨마시는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 등 와인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와인은 포도의 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알코올성의 양조주를 일컫는다. 또한 넓은 의미에선 포도의 즙으로 만든 알코올성 음료뿐만 아니라 뭇 과실이나 꽃 혹은 약초를 발효시켜서 만든 알코올성 음료를 총칭하는 말로도 확장되어 쓰인다. 와인 or 포도주? 영어의 'Wine'은 한국어로는 포도주로 번역하나 엄밀히 말해서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Wine은 1차적으로는 포도주를 일컫지만, 과실주 전반을 뜻하는 말로 확장되어 쓰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해당 작물이나 곡류의 이름을 함께 병기하여 블루베리 와인, 라즈베리 와인, 아이스베리 와인, 체리 와인, 감 와인 등으로 쓴다. 다만 Wine이 본래는 포도주의 의미이고 블루베리 와인이.. 2023. 1. 2.
화이트 와인 - 양조방법, 어울리는 음식, 역사 화이트와인은 빛이 맑고 투명한 와인을 통칭한다. 주로 청포도로 만들기 때문에 청포도 특유의 은은한 연둣빛을 내는 것이 대부분이나 숙성 과정과 품종에 따라서 황금빛을 띄는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적포도주보다 과일맛이 강해 맛이 가볍고 청량하기 때문에 와인 초보자들에게도 편한 와인이다. 특히 당도가 높은 제품의 대부분이 화이트 와인이기 때문에 초심자들이 달달한 맛에 즐기기 편하다. 특히 귀부 와인(보튀리스, 베렌아우스레제)이나 아이스 와인 같은 고급품은 사탕을 마시는 기분이 들 정도로 달콤하다. 화이트와인의 양조방법 주로 사용되는 품종은 샤르도네(Chardonnay),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슬링(Riesling) 등이다. 이들 품종은 기후에 덜 민감해서 레드 와인에는 약한 독일 같은.. 2023. 1. 2.